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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의문의 대학생의 익사체, 청년을 죽인 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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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의문의 대학생의 익사체, 청년을 죽인 건 '국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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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8년 전 거문도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당시 중앙대 총학생회장 故이내창 씨의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25일 방송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8년 전 의문사를 당한 故이내창 씨의 사건을 추적한다. 당시 관광객들에 의해 시체가 발견된 이 씨의 사건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경찰은 이 씨의 죽음을 자살로 규정하고 수사를 종료했다.

[사진 = SBS '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그러나 이 씨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았다. 그의 거문도 행을 주변인 모두가 알지 못했던 것, 또한 의문의 동행자가 함께 있었던 것 등 수상한 이 씨의 죽음 직전 행적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취재했다.

당시 이 씨를 목격한 사람은 "남녀와 함께 있었다"며 이씨가 자살 직전 의문의 두 사람과 함께했다고 증언했다. 그중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소속의 직원인 여성 동행자 도씨가 직접 '그것을 알고 싶다'에 그날의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이 씨와 안기부 직원의 동행, 수상한 그날의 증거가 이 씨의 죽음과 관련이 없는 걸까? 이 씨의 당시 총학생회 후배는 "모든 증거가 사라진다"며 이 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제시했다.

이 씨의 죽음의 진실은 28년 만에 밝혀질 수 있을까? 과연 이 씨의 죽음에는 당시 안기부가 관련되어 있는걸까? '그것이 알고싶다'는 28년 전 의문의 익사체로 발견된 중앙대 학생회장 이내창 씨의 사건을 밀착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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