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개그우먼 이국주가 미남배우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단 소식에 기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연출 안수영 박창훈 임경식 오누리·작가 김민주 김지연 한수현 박소영 최현경 박혜지 김혜원 염아림 박병희 김지연)에서는 윤종신과 이국주, 헨리,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을 맡은 윤종신과 이국주가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이 수중촬영을 했다고 알려진 장소에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속이는 것을 도와줄 가수 헨리를 반갑게 맞았다.
헨리는 “조금 바빠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헨리는 이날 속이려는 주인공을 사진으로 알렸다. 헨리는 “여러분, 대박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꺼내보였다. 사진 속에는 소지섭과 함께 성훈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미남 배우들이 초대된단 사실을 눈치 챈 이국주는 웃음을 터트렸다.
성훈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김상민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성훈은 신장 185cm에 몸무게 74kg을 자랑하는 빼어난 몸매를 갖고 있다. 수영선수 출신인 그는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헨리는 성훈을 소개하며 과거 그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사실을 드러냈다. 헨리는 성훈의 성격에 대해 ‘천사’라고 표현했다.
성훈을 주인공으로 한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국주는 시청자들을 향해 성훈의 숨겨진 몸매와 성격을 볼 수 있을 거란 얘기를 전했다. 이국주의 말에 윤종신이 “숨겨진 거네”라고 야릇한 농담을 전하자, 이국주는 부끄러운 듯 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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