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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노라 존스' 프리실라 안 12월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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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노라 존스' 프리실라 안 12월 내한공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3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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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제2의 노라 존스’로 불리며 블루노트를 통해 데뷔한 프리실라 안이 12월5일 KT&G상상마당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실라 안은 한 번의 단독 공연, 두 번의 페스티벌 무대로 우리에게 친숙한 싱어송라이터다. 고독한 유년시절을 보내며 음악으로 외로움을 치유했던 그는 어머니에게 배운 피아노와 아버지의 권유로 배운 기타로 인해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감성적이고 포근한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기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틀리스트 프리실라 안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서정적인 포크 팝 사운드의 데뷔작 'A Good Day'를 비롯해 포크 사운드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배치한 'This Is Where We Are'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지난 내한 당시 ‘아리랑’과 신중현의 곡 ‘싫어’등의 곡을 리메이크해 한국 음악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표출한 바 있는 프리실라 안은 신중현과 LA에서 한 무대에 섰던 기억을 특별한 추억으로 삼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감성 모던록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리더인 윤덕원, 프리실라 안과 음악적 친분을 쌓아온 재미동포 싱어송라이터 빅 포니가 게스트로 참가한다.

오는 11월4일 오후 4시부터 YES24(http://ticket.yes24.com/ 1544-6399),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라이브네이션코리아(www.livenation.kr) 등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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