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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박근혜 구속, 형량 10년 이상… 평생 감옥에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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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박근혜 구속, 형량 10년 이상… 평생 감옥에 있을수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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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썰전'에서 전원책이 박근혜 대통령 검찰 출두와 구속 여부와 관련, 형량 10년 이상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검찰의 영장 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미 검찰은 호랑이를 탔다"며 검찰이 철저하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썰전' 전원책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전원책 변호사는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영장을 청구해야했다. 뇌물죄에서 금액이 1억 이상일 경우에는 형량이 10년 이상,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몇살이냐, 평생 감옥에 있을 가능성도 높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 이후의 검찰수사 향방에 대해 추측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외통수'를 지적하기도 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편한 길 아닌 외통수만 고집했다. 거국내각 총리에 일임했다면 탄핵은 없었을 것이다. 또 전직 대통령 예우 받고 물러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동의한다. 검찰과 특검 수사를 수용해 받았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피했을 수도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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