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김성오(36)가 12월의 신랑이 된다.
김성오는 5세 연하의 일반 직장인 여성과 오는 12월 1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많은 분이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동시에 앞으로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축하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2년 만나 2년여 간 교제를 해온 김성오는 지난해 10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히 밝혀 주목을 끌었다. 주례와 사회, 축가를 부를 주인공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성오는 2009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뽑힌 뒤 본격적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 ‘아저씨’ ‘반창꼬’ ‘타워’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자이언트’ ‘싸인’ ‘야경꾼 일지’ 등에 출연했다.
김성오는 오는 11월 6일에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주원, 안재현과 주연을 맡은 영화 ‘패션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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