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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코미디 영화 '킹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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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코미디 영화 '킹카' 되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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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이어 '덕수리 5형제'로 12월 관객 만나

[스포츠Q 용원중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황찬성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레드카펫'에 이어 코미디 영화 '덕수리 5형제'로 연이어 관객과 만난다.

오는 12월4일 개봉하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은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김지민, 이광수 등 막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를 표방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 이들이 선보일 활약상과 코믹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 '덕수리 5형제'의 황찬성(맨 오른쪽)

황찬성은 포기를 모르는 6전 7기의 사나이 넷째 수근으로 출연한다. 최근 '레드카펫'에서 에로영화 제작사의 머리는 똑똑하지만 어리바리한 막내 스태프 역을 맡아 안정적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성공적인 배우 데뷔를 마쳤다. 황찬성은 '덕수리 5형제'에서 으리으리한 의리를 과시하는 경찰 지망생으로 변신해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는 중이다.

5형제 중 융통성이라곤 하나도 없는 바른 생활 사나이 장남 수교 역은 윤상현이 맡았다. 드라마 '내조의 여황', 영화 '음치클리닉' 등을 통해 보여준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캐릭터와 달리 매사에 진지하고 진중한 면모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동수로는 개성파 배우 송새벽이 출연한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위험한 상견례' '도희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조폭에 버금가는 비주얼이지만 마음만은 섬세한 소녀 감성을 가진 동수로 분해 굵직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셋째 현정 역에는 '대한민국 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아이가 맡아 미모와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막내 수정은 드라마 '밥줘' '폼나게 살거야'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지민이 맡았다.

이외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는 '런닝맨'의 이광수가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한다. 그는 순박하고 어수룩한 박순경 역을 맡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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