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의 2골 1도움 활약에 배우 류준열이 엄지를 들었다.
류준열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기뻐하는 장면을 캡처해 “매 경기가 기록 respect!”라는 말과 함께 엄지 이모티콘을 새겼다. 그러면서 “업로드 중에 또 골”이라며 축구광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왓포드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4분과 후반 9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1분 델레 알리의 선제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3개의 공격 포인트를 뽑아냈다. 2골 1도움 맹활약.
류준열은 이날 외에도 손흥민이 골을 넣은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지난 왓포드전 골장면을 게재하면서 “우리흥♥ 아시아 최다득점”이라고 언급했다.
류준열은 최근 아르헨티나 전설의 축구선수였던 디에고 마라도나와 만나 경기를 뛴 적이 있다.
그는 지난달 14일 ‘피파(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조 추첨 기념 레전드 매치에서 파블로 아이마르와 호흡을 맞춰 골을 합작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류준열은 마라도나, 아이마르와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성공한 축덕’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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