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정규 2집 발매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카스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국카스텐 아트워크 프로젝트 'FRAME with 서고운'을 개최한다.
국카스텐의 앨범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서고운 작가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그림을 전시하는 국카스텐 아트워크 프로젝트 'FRAME with 서고운'은 서고운 작가의 작품을 통해 국카스텐의 정규 2집 앨범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음악과 미술의 만남을 시도한 전시회다.
이날 현장에는 서고운 작가의 작품과 국카스텐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카스텐의 정규 2집 'FRAME'의 앨범 아트웍뿐 아니라 앨범 전곡을 발매에 앞서 미리 접할 수 있다.
또한 국카스텐 아트워크 프로젝트 'FRAME with 서고운' 전시회 기간에 뮤직비디오 감상회, 잉여살롱, 사인회와 2집 앨범 'FRAME'의 수록곡 일부를 최초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등 매일 다른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는 "음악을 만들 때 늘 이미지를 상상하며 작업하기 때문에, 저희 음악에는 회화적인 요소가 녹아있다고 생각해왔다. 이번 정규 앨범은 정통회화의 기법으로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앨범 디자인에 참여한 서고운 작가를 통해 생각만 해 오던 것을 현실화할 수 있었다"며 "국카스텐 아트워크 프로젝트 'FRAME'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저희의 제안을 수락한 서고운 작가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국카스텐은 11월 중 4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FRAME'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