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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션왕' 주원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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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션왕' 주원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 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1.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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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패션왕'이 베일을 벗었다.

'패션왕'은 31일 CGV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하고 영화 전편 공개와 더불어 배우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왕'은 왕따 '우기명'(주원 분)이 퍄션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하고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내용을 담은 영화다.

▲ [사진=스포츠Q DB]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오기환 감독과 배우 주원, 설리, 안재현, 김성오, 신주환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오기환 감독은 "이전에 멜로 장르를 연출하다가 스스로 새로운 계가와 작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장르와 더욱 새로운 이야기, 신선한 재미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영화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주원도 이번 영화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원작 웹툰 '패션왕'이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라 물론 부담되는 점도 있었다. 하지만 원작과 별개로 재현이 아닌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이번 영화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설리는 '패션왕' 선택의 이유에 대해서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무척 재미있었고, 나의 나이에 딱 맞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원은 우기명 캐릭터에 대해서도 "순수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패션왕은 오는 6일 전국 개봉을 통해 일반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15세 관람 가.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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