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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0만 돌파...로코 새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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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0만 돌파...로코 새 역사 쓰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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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개봉 이후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기염을 토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 25일 만인 1일 201만1631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460만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이후 2년 만에 한국 로맨틱 코미디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0월 극장가에서 개봉작 중 유일하게 200만 이상의 스코어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기록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고 최진실, 박중훈 주연 원작 영에 대한 향수, 충무로 대세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 커플의 호연, 젊은 맞벌이 부부의 진정성 넘치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에 힙입어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됐다.

관객들은 “그들의 다툼, 그들의 이해, 그 소소한 일상들이 영화를 관람한 연인, 부부 모두의 일상이지 않을까요. 현실적인 내용에 공감하며, 미소 지으며 봤습니다.^^”(snde****), “간만에 빠져들어서 본 영화. 조정석과 신민아의 케미도 좋구 재밌구 연기력도 좋아요 공감 120%!”(ssws*), “정말 공감 가는 대사와 장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혼자 감정이입 되서 눈물 주책없이 나고ㅎ 암튼 전 이 영화 너무 따뜻하고 위로 되었어요!”(khsh*)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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