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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설, 영화 '지렁이' 열연… '한공주' 천우희 뒤를 잇는 '충무로 블루칩'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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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설, 영화 '지렁이' 열연… '한공주' 천우희 뒤를 잇는 '충무로 블루칩' 탄생?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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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지렁이'에서 열연을 펼친 오예설이 '한공주' 천우희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영화 '지렁이'와 주연을 맡은 오예설에 대한 영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예설은 '지렁이'에서 성폭행·학교폭력 피해자 자야 역을 맡아 쉽지 않은 연기를 펼치며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지렁이' 오예설 김정균 [사진 = 영화 '지렁이' 스틸컷]

이에 지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공주' 천우희를 떠올리는 영화 팬들이 많다. 천우희는 단역과 조역을 전전했던 배우였지만 '써니'의 본드걸 상미, '한공주'의 한공주 역을 맡으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한공주' 역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학교폭력과 성폭력 문제를 다룬 '지렁이'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일까? 오예설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영화 팬들의 시선 또한 남다르다.

오예설이 주연을 맡은 영화 '지렁이'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한공주'와 같이 작은 영화인 '지렁이'는 적은 상영관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딛고 성공할 수 있을까?

천우희와 오예설, 두 젊은 여배우의 평행이론과 영화 '지렁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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