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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과의 사이 스태프들도 의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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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과의 사이 스태프들도 의심한 이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22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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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눈빛에는 묘한 힘이 있다. 눈빛은 사랑하는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행복한 마음도 슬픈 마음도 비친다. 이런 감정은 고스란히 상대방에게 전달돼 마음을 움직인다.   

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형식에 대한 질문에 유쾌하게 대답했다. 예쁜 왕방울 눈을 가진 그가 박형식의 눈빛에 최상급의 형용을 했다.  

논현동 카페 ‘라붐(LABOOM)’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박형식의 눈빛이 굉장히 좋다. 많은 분들이 꿀 떨어지는 눈빛이라고 하시더라. 눈빛 자체에 꿀이 장착되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인터뷰에서 박보영이 박형식의 눈빛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스포츠Q DB]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은 박형식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박보영과 박형식은 달콤한 애정신으로 ‘멍뭉이 커플’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영은 “스태프들도 우리 사이를 의심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일에 충실했다”고 대답했다.

박보영은 박형식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주변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박형식의 눈빛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보영은 “박형식은 나만 그렇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지수도 그렇게 바라본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박형식은 후반부로 갈수록 민혁이와 많이 닮아갔다. 내가 ”진짜 민혁이 같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우리는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며 자신과 박형식의 러브라인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박보영은 극 중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박형식보다 나이가 많다. 연기로도 경험이 더 많은 박보영은 초반 박형식 앞에서 있는 척, 괜찮은 척 등 ‘척’을 많이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박형식이 대사나 연기 부분에 관해 물어보면 있는 척하면서 나섰다. 다행히 ‘척’하는 것을 눈치 못 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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