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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추가라인업 공개 '일렉트로닉 대세' 저스티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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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추가라인업 공개 '일렉트로닉 대세' 저스티스 합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4.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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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의 추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 펜타포트 측은 지난 13일 "바스틸(Bastille),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피아(Pia), 솔루션스(Solutions), 바세린(Vassline)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특히 펜타포트 측은 1차 라인업 발표 후 곧바로 추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가된 라인업에는  프렌치 일렉트로닉의 대표이자 세계적인 '대세' 뮤지션 저스티스(Justice)가 포함됐다.

[사진=2017 팬타포트 락 페스티벌 제공]

가스파르 아우게(Gaspard Augé)와 자비엘 드 로즈네(Xavier de Rosnay)가 결성한 파리 출신의 저스티스(Justice)는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강렬함과 에어(Air)의 팝적이며 몽환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저스티스(Justice)만의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2016년 11월 수년간의 공백 끝에 3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Woman'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펜타포트에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한적 없는 새로운 라이브셋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12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개최된다.

2006년 국내 최초의 초대형 아웃도어 록 페스티벌로 시작한 '인천 펜타포트'는 2015년 영광의 10주년을 맞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올라섰다.

그동안 '펜타포트'에는 블랙아이드 피스, 케미컬 브라더스, 언더월드, 카사비안, 트래비스, 패닉! 앳 더 디스코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최초 내한 공연을 성사시켰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화 아이콘 서태지가 자신의 공연 외 최초로 출연한 페스티벌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살아있는 레전드 아티스트인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하드코어의 상징 콘, 브릿팝의 영웅 뮤즈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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