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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특별시민' 심은경, 생애 첫 대선 투표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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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특별시민' 심은경, 생애 첫 대선 투표의 기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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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선거를 소재로 한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 배우 심은경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투표 신념에 대해 밝혔다.

21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특별시민' 라운드 인터뷰에서 심은경은 선거를 소재로 한 영화 '특별시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심은경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앞으로 정치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영화 '특별시민'의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배우 심은경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이번 5월 9일 대선은 1994년생인 심은경의 첫 대통령 선거이기도 하다. 심은경은 첫 대선 투표를 앞둔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심은경은 "저희 영화 개봉 시기와 대선 시기가 맞물린다. 저는 영화는 영화대로, 선거는 선거대로 따로 생각하고 있다"며 첫 선거를 진지한 태도로 임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심은경은 "최대한 휩쓸리지 않고 담담한 자세를 가지고 투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제 첫 선거다. 후보 한 분 한 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게 첫 번째 과정인 것 같다. 저만의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을 천천히 만들어가려고 한다. 앞으로 다른 투표들도 많이 치르니까, 저만의 기준이 서서히 만들어질 거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심은경은 함께 한 배우 최민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심은경은 "최민식 선배를 보며 매순간 감탄했다. 작은 씬이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그 집중력이 어디서 오시는 건지 모르겠다"며 대 선배 최민식에 대한 존경의 시선을 보냈다.

심은경은 "최민식 선배님이 제게 많은 조언도 해주셨다. '배우는 현장에 와서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영화 촬영 현장에서 최민식과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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