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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존재 안 류화영 "가출"·이유리 "실망감 커" vs 김해숙 "천재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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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존재 안 류화영 "가출"·이유리 "실망감 커" vs 김해숙 "천재지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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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갑작스럽게 배다른 형제의 존재를 알게 된다면 어떨까?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 정소민, 류화영, 민진웅이 이준의 존재를 알고, 김영철, 김해숙과 갈등을 벌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CP 배경수·제작 정훈탁 황기용·연출 이재상·PD 조웅·극본 이정선)에서는 이유리(변혜영 역), 정소민(변미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이 이준(안중희 역)의 존재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정소민, 류화영, 민진웅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 역)이 이유리, 정소민, 류화영, 민진웅에게 이준의 존재에 대해 전했다. 김해숙은 이준의 존재뿐 아니라, 그가 곧 집에 들어와 살 거란 얘기도 덧붙여 네 사람에게 충격을 더했다.

이유리, 정소민, 류화영, 민진웅은 따로 방에 모여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네 사람은 모두 이준이 집으로 들어와 사는 것에 대해 결사반대했다. 정소민은 “말도 안 되지”라고 얘기했고, 류화영 또한 “말이라고 해?”라며 “집나간다고 해. 나 진짜 가출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의견을 모아 김영철과 김해숙에게 냉정하게 얘기했다. 이유리는 김영철에게 “솔직히 실망감이 크네요. 엄마한테는 너무나 가혹한 일이에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하지만 김해숙은 “천재지변 같은 불가항력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어”라고 대꾸했다. 

부모와 자녀들 간의 갈등이 일어나긴 했지만, 결국 이준은 김영철의 집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준이 김영철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면,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는 정소민과도 마주하게 된다. 이준과 정소민이 이복남매로 묶인다면, 두 사람의 로맨스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준의 출생의 비밀이 비중이 있는 사건으로 그려지고 있다. 이준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해, 김영철과 김해숙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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