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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 실존인물인 박열과 기네타 후미코 '러브라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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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 실존인물인 박열과 기네타 후미코 '러브라인' 있나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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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준익 감독 연출작 영화 '박열'의 주인공인 독립 운동가 박열은 어떤 사람일까?

영화 '박열'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 박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시선을 끈다.

독립운동가 박열은 일제강점기 당시 무정부주의 운동에 투신한 독립운동가다.

1919년 한일 합병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1923년 천황 암살을 시행하려던 중 발각되어 일본 경찰에 체포돼 삶을 마감했다.

'박열'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박열은 그의 독립운동 뿐만 아니라 일본인 연인 기네타 후미코와의 애절함 등 그야말로 '뜨거운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이에 영화 '박열'에서 박열과 기네타 후미코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열'은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야생마 같던 조선의 독립운동가 박열의 삶을 그릴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다수의 독립 운동가들이 다뤄졌지만 천황 암살을 기도했던 박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처음이다. 또한 제작에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가 참여해 역사적 고증에 기대감을 높였다.

스틸 사진 속 이제훈의 남성적인 모습도 눈에 띈다.

'건축학 개론' 이후 여성들에게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이제훈이 '박열' 역으로 조선의 야생마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낼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는 늘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이준익 감독 연출작인 '박열'이 그동안 조명되지 못했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삶을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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