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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Q] '1박2일 시즌3',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로 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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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Q] '1박2일 시즌3',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로 여행 어때요?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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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1박 2일 시즌3’ 멤버들이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로 여행을 떠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김성 이정욱)에서 멤버들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서 단합대회를 펼쳤다.

'1박2일 시즌3' 멤버들이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 여행을 떠났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의 배경이 된 전라남도 완도는 어떤 곳일까? 한반도 남서쪽 끝자락에 완도가 있다. 201개의 섬이 흩어져 있고, 그중 54개의 섬에만 사람들이 살고 있다. 완도가 유명한 이유에 8할은 아마 김, 미역 때문일 것이다. 서해와 남해가 교차하는 청정해역으로 전복과 김, 미역 그리고 다시마 양식으로 유명하다.

그중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 속한 섬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다. 청산도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섬 전체가 한 폭의 그림 같은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청산도 당리 언덕길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의 배경이 되어 유명해졌다. 이곳은 드라마 ‘여인의 향기’, ‘봄의 왈츠’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서편제 길을 보면 아직 봄이 남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 길을 걷다 보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박2일 시즌3' 멤버들이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서 범바위 전망대에 올랐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호랑이가 웅크린 형상을 하고 바위 사이로 뚫린 구멍으로 호랑이 우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범바위로 불리는 이곳은 청산도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다.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대로 불리는 범바위 전망대는 청산도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장소다. 특히 마을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주민들은 범바위를 찾았다고 한다. 장엄하게 있는 바위와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지 않을까?

30일 오후 ‘1박 2일 시즌3’에서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를 배경으로 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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