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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당신은 너무합니다' 태진아 아들 이루 친형 정겨운에 칼 뽑는다 '친형제 간 경영권 다툼' 막장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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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당신은 너무합니다' 태진아 아들 이루 친형 정겨운에 칼 뽑는다 '친형제 간 경영권 다툼' 막장 서막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4.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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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태진아 아들 이루가 형 정겨운과의 경영권 분쟁을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루가 정겨운에 대한 경계심과 분노를 드러낼 경우 극에는 새로운 막장 소재가 추가되는 것이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이루(박현성 분)가 친형 정겨운(박현준 분)이 그룹 차기 후계자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자신의 할머니 정혜선(성경wk 역)에게 "그룹 후계자 자리에 반드시 네가 서야 한다"며 "넌 이 집안의 장손이다. 이젠 너희 아버지 전광렬(박성환 역)은 못 믿겠다"고 소리쳤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이루가 친형 정겨운과 경영권 분쟁을 예고하기 시작했다.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 캡처]

이 이야기는 곧바로 정겨운의 동생 이루에게 들어갔다. 이루는 "난 완전 찬밥 신세가 됐다. 내가 이 꼴 당하려고 참고 일한 줄 아느냐"며 실망스러워했다.

그러자 이루의 아내 윤아정(고 나 경 역)은 이제 가만히 당하고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을 내놨다. 결국, 남편 이루가 칼을 뽑고 형 정겨운과 경쟁을 하라고 부추기기 시작했다.

이처럼 이루는 친형 정겨운과 피 말리는 혈육 간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루가 정겨운을 향해 악행을 저지를 경우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친형제간 경영권 다툼이라는 새로운 막장 소재를 활용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들과 아버지가 한 여자를 놓고 싸우는 등 각종 막장 소재를 활용하며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더욱더 불편한 극의 내용을 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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