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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톱배우 주윤발 곽부성 견자단 '몽키킹'으로 일렬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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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톱배우 주윤발 곽부성 견자단 '몽키킹'으로 일렬종대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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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 곽부성, 견자단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에 동반 등장한다.

영화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원작으로 천계과 마계의 전쟁 후 여신의 수정에서 태어난 슈퍼 히어로 손오공과 천계를 정복하려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의 피할 수 없는 대전투를 그린다.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단연 화려한 캐스팅이다. 자타 공인 중국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3명이나 모였기 때문이다.

▲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의 견자단 주윤발 곽부성(사진 위부터)

손오공으로 분한 견자단은 '살파랑' '정무문' '엽문'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아시아 최고의 액션배우다.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에서는 액션은 기본이고, 과거와 달리 익살스럽고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천계를 지키는 옥황상제 역은 홍콩 영화계의 아이콘이자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월드스타 주윤발이 맡았다. 극중 인자한 모습부터 범접하기 어려운 강렬한 카리스마의 면모를 두루 보여준다.

손오공과 운명의 대결을 펼치는 우마왕으로는 영원한 꽃미남 배우 곽부성이 출연한다. 무시무시한 뿔과 매서운 눈빛, 검은색 갑옷으로 무장한 채 야망을 불사르지만 변함 없는 외모로 인해 여성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가장 잘생긴 우마왕'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개봉 당시 할리우드 SF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언맨 3'를 제친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오는 12월11일 개봉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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