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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이지훈, 새로운 연인 탄생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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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이지훈, 새로운 연인 탄생 가능성 높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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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김주현과 이지훈의 관계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주현과 이지훈이 앞으로 얼마나 더 가까워질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는 네 사람이 한 번에 목숨을 잃으며 놀라움을 더했다.

이후 ‘언니는 살아있다’는 목숨을 잃게 된 사람들의 남은 유가족인 민들레(장서희 분), 김은향(오윤아 분), 강하리(김주현 분)를 중심인물로 설정하고 이들이 함께 교통사고의 진범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극이 전개되며 김주현과 설기찬(이지훈 분)의 관계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김주현은 결혼식 당일 신혼여행을 떠나던 중 남편을 잃게 됐다.

이지훈은 김주현 남편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의 가족들과도 각별한 사이다. 또한 이지훈은 연인이었던 양달희(다솜 분)의 배신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공룡 그룹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이었고 친구였던 사람을 잃게 된 김주현과 이지훈은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지훈은 공룡그룹에 입사하게 된 김주현을 향한 걱정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김주현 역시 이지훈을 향한 고마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진홍시(오아린 분)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12일 오후 방송분에서도 이지훈과 김주현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이지훈과 김주현의 관계가 단순히 오랜 시간 알아 온 오빠, 동생 사이에서 발전할 수 있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훈과 김주현의 관계가 발전 된다면 나대인(안내상 분)의 가족들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내상의 가족들이 죽은 김주현 남편의 가족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내상과 고상미(황영희 분)는 이주훈, 김주현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김주현과 이지훈의 관계가 점차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의 관계 변화는 극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개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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