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대학로의 흥행 주크박스 뮤지컬 '더 초콜릿'이 대학로 더초콜릿 전용관에서 오픈런 공연에 돌입했다.
'더 초콜릿'은 한때 국민요정이었지만 방송 사고 이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가수 밍크가 지방 방송국 '더 초콜릿’의 라디오 DJ를 맡게 돼 과거 연인이었던 까칠한 강철한 PD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2010년 초연 이후 5년 동안 15만 관객을 동원한 로맨틱 코미디다.
대학로 전용관 개관과 함께 선보일 이번 공연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넌센스 잼보리' '햄릿'의 박세욱과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그리스'의 김경식이 라디오 방송국의 강철한 PD, 뮤지컬 '그남자 그여자' '울지마 톤즈'의 김빛나와 '미스터온조'의 이지유가 원조 아이돌이지만 지방 라디오 방송의 DJ를 맡는 밍크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개그맨 정만호, 이동엽, 윤성한 등이 매회 특별출연해 관객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초콜릿'은 빅뱅, 씨스타, EXO, 김동률, 김광석 등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노래와 감동이 함께하는 스토리를 통해 대학로 흥행작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30일 개막했으며 예매문의는 인터파크, YES24, 지마켓, 옥션, 하나투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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