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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정글라이프' 직장인 애환 담은 공연가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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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정글라이프' 직장인 애환 담은 공연가 '미생'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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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2014년 빌딩 숲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삶을 담은 창작뮤지컬 '정글라이프'가 3차 공연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초연 이후 올해 2월 2차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호평 속에 11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정글라이프'는 정글과도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에피소드로 공감지수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등장인물을 동물에 빗댄 기발한 상상력,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배우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 밝고 경쾌한 안무 등 다양한 요소들이 관객의 이목을 만족시킨다.

▲ '정글라이프'의 극중 장면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장 아들 오레오 상무 역은 '락시터' '미라클' '달을 품은 슈퍼맨' '마의' '롤러코스트3'로 낯익은 박태성이 맡았다. 박태성의 배우자인 문혜원 역시 회사에 모든 인생을 건 홍호란 역에 캐스팅됐다. 김윤지는 초연, 재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홍호란 부장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다.

인기그룹 스페이스 에이의 리드보컬 이시유가 미모와 몸매를 무기로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 오레오를 유혹하는 하예나를, 공연계의 블루칩 김수민과 김태이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입사원 피동희를 열연한다. 이외 원종환, 고현경, 이든, 조환준, 한수연, 이세나, 김채은 등이 함께해 역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낸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할인 내용은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olis@s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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