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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2년 만에 재연… 안재욱·서범석·윤형렬·박지연 등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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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2년 만에 재연… 안재욱·서범석·윤형렬·박지연 등 무대 오른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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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아리랑'이 2년 만에 다시 공연된다.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주목 받았던 뮤지컬 '아리랑'이 2년 만에 재연된다. 초연 멤버 42명 중 31명이 다시 뭉쳐 만들어내는 뮤지컬 '아리랑'의 재연에 많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초연 당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뮤지컬 '아리랑'은 조정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아름다운 음악과 미니멀한 무대에 담아냈다.

뮤지컬 '아리랑'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이번 뮤지컬 '아리랑'에는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윤공주 등 초연 출연 멤버들이 대부분 다시 출연한다. 윤형렬, 박지연, 장은아, 이승희 등 11명의 배우들은 새롭게 합류해 보다 풍성해진 작품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고선웅 연출, 김대성 작곡가,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김문정 음악 슈퍼바이저, 안영준 안무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뮤지컬 '아리랑'의 제작을 책임진다.

뮤지컬 '아리랑'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진행하고,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본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아리랑'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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