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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오페라단, 창단26주년 기념해 오페라 '마농레스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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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오페라단, 창단26주년 기념해 오페라 '마농레스코' 개최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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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사단법인 글로리아오페라단이 창단26주년을 기념한 G. 푸치니 오페라 ‘마농레스코’를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총감독을 맡은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양수화 단장과 함께, 지휘자 Marco Balderi(마르코 발데리)와 푸치니고향 루까시립극장 예술감독 겸 연출가 Aldo Tarabella(알도 타라벨라), 푸치니재단 기획감독 Cataldo Russo(카탈도 루쏘)가 참여한다.

글로리아오페라단 창단 26주년 기념 공연 ‘마농레스코’ [사진 = ‘글로리아오페라단’ 제공]

주인공 마농 역은, 라 스칼라극장에서 데뷔한 후 세계 전역에서 활동 중인 Daria Masiero(다리아 마시에로)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Maria Tomassi(마리아 토마씨)가 맡는다.

데 그뤼 역은 지난 2014년 베로나 아레나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해 아레나 야외극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주역 칼라프로 데뷔 후 유럽에서 활동 중인 테너 Dario Di Vietri(다리오 디 비에트리)와, ‘제5회양수화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형석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국 최정상급 성악가와 스태프들이 함께한다.

글로리아오페라단 양수화 단장은 “국내에서는 7년 전 공연 이후 오랫동안 공연되지 않았기에 오페라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을 위해 G. 푸치니 오페라 ‘마농레스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글로리아오페라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 기간 모든 예매자들에게 공연 프로그램북과 마농레스코 에코백을 증정한다. 

글로리아오페라단 측에 따르면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사전예매 이벤트와 한정판 에코백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벤트 참여는 글로리아오페라단 홈페이지를 통한 티켓 예매 시에 가능하다. 다만 D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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