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의 뮤직비디오 스페셜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세븐틴은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으로 컴백한다. 앞서 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의 스페셜 스팟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약 30초가량 공개된 스팟 영상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이미지 컷과 배경음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븐틴 13명 멤버들은 지난 앨범에서와는 또 다른 성숙한 분위기와 업그레이드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어 ‘울고 싶지 않아’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함께 세븐틴 멤버들의 단체 군무가 공개됐다. 짧지만 완벽한 군무는 22일 이후 공개될 세븐틴의 무대 즉,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들이 소년이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이야기라면, ‘울고 싶지 않아’는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깊은 슬픔의 순간에 대한 노래로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스팟 영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에서 나오는 세븐틴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멤버들의 강한 우정, 자체제작 그리고 퍼포먼스라는 특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세븐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를 포함한 총 8곡 전곡의 하아라이트 부분이 선보여졌다.

한 곡당 약 10초가량씩 들려준 짧은 영상이었음에도 세븐틴이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울고 싶지 않아’는 제목과 같은 ‘울고 싶지 않아’라는 가사가 흘러나오며 한순간에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울고 싶지 않아’로 컴백하는 세븐틴은 2017년 첫 컴백을 하며 23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앨범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세븐틴은 약 4000석으로 이뤄진 올림픽홀을 3분 만에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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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