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차예련은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차예련은 “결혼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많이 떨린다”라며 결혼을 앞두고 긴장된다고 전했다.

차예련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잠을 거의 못 자서 오늘 예쁘게 보일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차예련은 “저희는 크게 싸운 적이 없다. 주상욱 씨가 전적으로 저의 의견에 맞춰주고 나에게 맞춰주는 자상한 남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차예련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신혼여행에 대해 "아무 것도 예약한 것이 없다. 내일 모레 어머니 칠순 잔치가 있어서 상황상 6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차예련은 각종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해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다양한 잡지의 모델로 활동했던 차예련은 드라마 ‘닥터 챔프’, ‘로열 패밀리’,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차예련은 연기뿐만 아니라 ‘뷰티사관학교’, ‘TOP Designer’ 등의 진행을 맡으며 진행자로서도 실력을 과시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5일 오후 6시 워커힐 호텔에서 야외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트윗하기

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