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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나♥류필립, 군 제대 연애 2막 시작? 그간 '러브스토리'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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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나♥류필립, 군 제대 연애 2막 시작? 그간 '러브스토리'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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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류필립의 군 제대 소식으로 미나와 류필립, 연상연하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드라마 채널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류필립 전역을 마중나간 미나와 어머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필립은 깜짝 상견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류필립의 어머니와 류필립, 미나와 어머니가 만나게 됐고 '상견례' 분위기가 연출됐다. 두 사람은 17살 차이의 커플로 미나는 류필립의 군 입대로 뒤늦은 '곰신'이 됐었다.

미나 류필립이 '엄마의 소개팅'에서 깜짝 상견례를 가졌다. [사진 = KBS 드라마 '엄마의 소개팅' 제공]

류필립의 전역, '엄마의 소개팅'에서 미나 류필립의 상견례 장면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류필립과의 열애 소식은 2002년 월드컵 당시 미나의 화끈한 등장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미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미스 월드컵’으로 불리며 하루아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혜성처럼 등장해 ‘전화 받어’라는 히트곡을 남기는 등 그동안 세월은 어느덧 15년이 흘렀다. 

2015년 11월 8일, MBC '라디오스타' 미안합니다 특집-.

'라디오스타'에서 연인 류필립과의 만남 과정을 밝힌 미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클릭비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이민웅 쇼호스트와 함께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미나는 신민아 김우빈 커플을 꺾고 올해 가장 충격적인 커플로 뽑힌 것에 대해 "중국에서만 활동했고 한국에 소속사가 없었다. (열애설) 뜨니까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미나는 류필립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MC들의 물음에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다. 제 중국 매니저랑, 남자친구 소속사의 중국 쪽 일하는 분이랑 친하다"며 "어쩌다 생일파티에 갔는데 그때 ‘소리얼’ 멤버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나는 "내가 먼저 관심을 표하면 추하다"며 "제가 A형이라 먼저 대시한 적이 없다. 내가 그때 등이 파인 상의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춤을 췄는데 뒤태가 예뻤다고 하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는 꾸준히 방송에서 연인 류필립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의 진심이 돋보였던 '엄마의 소개팅' 덕분일까?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연애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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