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트와이스가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낸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엠넷(Mnet)의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연출 이창규 오대원)에서 트와이스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GOT7에 이어 음치를 찾는 데 성공할까?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여섯 번째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하는 것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에 출연했던 조권과 이창민은 최후의 1인으로 음치를 선택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지영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첫 회에 출연해 실력자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매의 눈으로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원더걸스는 줄곧 실력자만을 탈락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실력자를 음치로 착각한 원더걸스는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음치를 선택했다. 2PM의 준케이, 닉쿤, 우영도 원더걸스와 같은 행보를 보여줬다. 초반에 음치를 모두 탈락시켜 음치만 남겨놓는 등 박진영과는 대조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실력자를 선택한 JYP 엔터테인먼트 가수는 박진영과 GOT7 밖에 없다. 지난 3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한 GOT7은 각 라운드마다 50%의 확률을 보여줬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실력자를 선택했다.

과연 걸그룹 트와이스는 박진영과 GOT7에 이어 실력자를 색출할 수 있을까? 지난 15일 신곡 ‘시그널(SIGNAL)’을 발표한 트와이스가 음치로부터 사인을 받고 실력자와 듀엣 무대를 가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게스트가 출연한 일반인들의 겉모습만 보고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각 라운드를 거쳐 최후의 1인을 선정해야 한다. 만약 최후의 1인이 실력자일 경우 음원 발매의 기회를 주고, 음치일 경우 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이특, 유세윤, 김범수가 진행을 맡았고, 현재 시즌4에서는 김범수 대신 김종국이 이특, 유세윤과 함께 진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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