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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피투게더3', '인성 갑' 조인성이 다했다! 500회의 '하드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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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피투게더3', '인성 갑' 조인성이 다했다! 500회의 '하드캐리'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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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인성 갑(甲)’ 

배우 조인성이 ‘해피투게더3’에 나왔을 때 등장한 자막이다.

조인성이 ‘인성 갑(甲)’ 이미지로 500회를 맞이한 ‘해피투게더3’의 재미를 이끌었다. 누리꾼들의 ‘조인성이 살렸다’란 반응이 지배적인 이유다.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 조인성 [사진 =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 화면 캡처]

조인성이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CP 이세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 출연했다. 조인성의 출연은 500회 특집으로 진행한 ‘해피투게더 3’의 ‘보고싶다 친구야’ 코너에서 MC들의 부름으로 이뤄졌다.

조인성은 출연진들의 갑작스러운 호출에도 망설임 없이 촬영장소로 달려왔다. 출연진들은 그의 배려와 의리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빼어난 외모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조인성은 의외의 재치와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까지 선사했다. 송중기와의 전화통화에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줬고,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는 적당한 수위의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톱스타답지 않은 소박하고 겸손한 면모도 시청자들이 조인성을 좋게 본 이유가 됐다. 조인성은 ‘해피투게더 3’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소감을 밝히면서도, 방송 출연에 대해선 “수준이 안 돼서 못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MC들과 대화를 나누면서는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전하며 소박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조인성은 화려한 외모 속 가려진 솔직하면서도 겸손한 매력으로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을 더욱 다채롭게 꾸몄다. 이날은 ‘해피투게더3’가 500회를 맞이한 특별한 날이기도 했지만, 허세부리지 않는 진정한 톱스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조인성에게도 ‘인성 갑(甲)’이란 호감의 이미지가 탄생된 의미 있는 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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