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우먼'이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인 '캐리비안의 해적'을 뛰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DC의 첫 단독 여성 히어로 영화가 탄생했다. 바로 영화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이다. 지난해 8월 코믹콘 예고편을 시작으로 1차 예고, 메인 예고, 워리어 예고 등 다양한 영상이 공개되며 영화 팬들을 설레게한 '원더우먼'의 개봉일이 가까워지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원더우먼'에는 갤 가돗, 크리스 파인, 로빈 라이트, 데이빗 듈리스, 코니 닐슨, 대니 휴스턴, 엘레나 아나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원더우먼' 개봉은 국내 스크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전국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영화 '원더우먼'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 '대립군', '노무현입니다', '겟아웃',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수치를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원더우먼'은 예매율 2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예매율이 18%대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노무현입니다', '겟아웃' 등이다. 영화 '원더우먼'의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순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원더우먼'이 많은 DC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더우먼'이 DC 영화 중 기록적인 스코어를 남길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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