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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록커' 김경호 오늘(8일) 장가간다...13세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와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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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록커' 김경호 오늘(8일) 장가간다...13세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와 화촉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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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김경호(43)가 결혼한다.

김경호는 8일 정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4년간 교제했다. 여자친구는 6년간 한국에서 일해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가수 김경호가 8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나우웨드 제공]

이날 결혼식은 기자회견 등이 없이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개그맨 정성호, 축가는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맡았다.

김경호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알려졌다. 그는 앞서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계획"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김경호는 1994년 데뷔했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아버지' 등 히트곡을 냈다. 90년대 활동하며 한국 가요계의 대표적인 록커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 '국민언니'라는 별명을 얻게 한 수려한 외모로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현재 김경호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식 이후에도 연말 공연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신혼여행 또한 공연 이후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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