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대 여배우들이 '기근'이라 불리는 요즘. 새로운 신인 여배우 등용문은 '청춘시대'다?
'청춘시대2'에 새로운 벨 에포크 입주자들이 공개됐다. '청춘시대'가 비교적 신인이었던 여배우들을 캐스팅 한 것과 같이 이번에도 다소 낯선 이름들이다. 과연 이들 이 '청춘시대' 시즌1에서 활약해 스타로 떠오른 박혜수, 류화영처럼 '신데렐라'가 될 수 있을까?
'청춘시대2'에 새로운 '유은재'로 합류한 것은 배우 지우다. '청춘시대'는 드라마 작가 박연선 작가의 작품이다. 이번 '청춘시대2' 역시 박연선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드라마 팬이라면 다 안다는 박연선 작가의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의 법칙이 있다. 바로 꼭 여자 주인공 이름은 '유은재'를 쓴다는 것. 지난 '청춘시대'에서는 유은재 역으로 박혜수가 활약했다면, 이번엔 새롭게 벨에포크에 입주한 유은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유은재를 맡은 배우 지우는 최근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에서 엑소의 수호와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영화 '카트'에서 엑소 디오(도경수)와 고등학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청춘시대2'에 강이나(류화영 분) 역시 벨 에포크를 나서면서 새롭게 입주하는 하우스 메이트 조은 역에는 최아라가 주연을 맡았다. 최하나가 강렬한 캐릭터로 '청춘시대'에서 활약했던 강이나 같은 활약을 할 수 있을까?
최하나는 '청춘시대2'로 데뷔하는 뉴페이스다. 신인 배우인 만큼 아직까지 정보가 없는 상황이다. 최하나가 베일에 싸여있는 배우인 만큼 '청춘시대2'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춘시대'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박혜수를 배우로 발디딜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또한 티아라 탈퇴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류화영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이 두 배우처럼 지우와 최아라가 '청춘시대2'로 대세 여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까?
마니아들에게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는 '청춘시대'다. 후속작인 '청춘시대2'가 시즌 1만큼의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지 새로운 벨 에포크 가족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