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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상우 김소연 결혼, '마음씨'가 예쁜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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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상우 김소연 결혼, '마음씨'가 예쁜 부부 탄생?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10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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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결혼 발표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

9일 오전 이상우, 김소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 측은 “이상우, 김소연 배우가 6월 9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정을영 감독의 주례, 컬투 정찬우의 사회 그리고 가수 바다의 축가로 진행됐다. 

두 배우는 가족들과 하객들을 배려해 언론 등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예식을 진행했다. 이상우, 김소연은 본인들의 결혼식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우 김소연 결혼식이 9일 진행했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상우, 김소연 배우는 “결혼 발표 이후, 가족 친지 지인들뿐만 아니라 기자님들과 팬 여러분을 포함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아가겠습니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발표부터 눈길이 쏠렸다.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의 웨딩사진부터 과거 첫 만남의 계기까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상우, 김소연 커플은 서른일곱 동갑내기 커플로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커플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3월 28일 상견례를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한 뒤,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을 남기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상우, 김소연의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누리꾼들 또한 두 사람에게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연의 남편이 될 배우 이상우는 지난 2005년 KBS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상우는 ‘사랑을 믿어요’, ‘가화만사성’,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다. 이상우는 선한 인상과 반듯한 이미지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곤 했다.

이상우,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이상우의 신부 김소연은 지난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아이리스’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을 뿐만 아니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의 선한 이미지는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선남선녀’ 커플로 꼽히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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