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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흥행 '파죽지세' 개봉 4일만 19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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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흥행 '파죽지세' 개봉 4일만 190만 돌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1.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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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눈앞에 뒀다.

10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지난 6일 개봉 후 4일간 190만 269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국외 SF 장르 영화로서는 역대급에 해당하는 흥행 속도다. 앞으로 '인터스텔라'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인터스텔라' 공식포스터]

'인터스텔라'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작품마다 시공을 초월하는 발상을 보여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우주로 향하는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 외에도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력도 흥행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 새롭게 놀란 사단을 구축한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 역대 최장시간의 분량(169분)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세 관람 가.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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