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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퀸' 박신혜, 한국 스타 최초 비자(Visa) 모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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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퀸' 박신혜, 한국 스타 최초 비자(Visa) 모델 됐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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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한국 스타로는 최초, 글로벌 전자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의 새 얼굴로 나선다.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박신혜가 지난해 지단, 파울로 로시에 이어 비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 배우 박신혜가 지난해 지단, 파울로 로시에 이어 비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자의 TV 광고 모델로 한국 스타가 발탁된 것은 박신혜가 최초다. 그간 비자 모델로는 피어스 브로스넌, 캐서린 제타존스, 리차드 기어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와 성룡, 장쯔이 등 아시아스타, 지단, 파울로 로시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기용됐다.

박신혜가 전면에 나선 비자의 새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TV와 인터넷매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비자는 박신혜를 활용한 광고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동시 방영할 계획이다.

광고는 박신혜의 레드카펫을 주제로 '해외 직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내용이다. 안전한 결제 여부, 편리성, 배송에 대한 걱정을 비자카드를 이용함으로써 한꺼번에 날려버린다는 내용이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가 박신혜와 함께 온라인 쇼핑을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광고가 한국 뿐 아니라 주요 아시아시장에서도 방영되는 것은 식지 않는 한류의 영향력을 잘 반영하는 것이며, 주요 아시아시장에서 첫 한국인 한류스타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뷔작인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에 이르기까지 출연작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끈 박신혜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갖기도 했다.

 

박신혜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박혜련 극본/조수원 연출)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피노키오’는 사회부 수습 기자들의 치열한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박신혜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는 여주인공 ‘최인하’ 역으로 분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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