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아닌 배우 서주현, '도둑놈 도둑님'으로 재조명 될까?
'도둑놈 도둑님'에서 서주현의 활약이 뜨겁다. 그동안 꾸준히 연기를 해왔던 서주현이지만 언제나 '연기력 논란'이 있어왔던 그다. 지상파 첫 주연작 '도둑놈 도둑님'에서의 서주현은 그동안의 서주현과 무엇이 다를까?
서주현은 소녀시대 서현으로 알려져 있다. 서주현이라는 본명은 아직까지 낯설다. 이는 꾸준히 연기해온 서주현이 연기 부문에서 그다지 호평받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도둑놈 도둑님'에서 서주현은 드디어 날개를 폈다.
'도둑놈 도둑님'은 주말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시리즈 못지 않은 트랜디한 전개와 배우들의 활약으로 매번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서주현은 '도둑놈 도둑님'에서 주인공 강소주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특히 화제를 모으는 것은 서주현의 여고생 연기다. 서주현은 '도둑놈 도둑님'에서 수더분하고 '너드' 같은 강소주의 고교시절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내며 호평받았다. 안경을 쓰고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 강소주를 완벽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성인이 된 강소주를 서주현이 어떻게 연기할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물 설명에 따르면 '도둑놈 도둑님'의 강소주는 경찰이 돼 활약할 예정이다. 여고생 역할과는 또 다른 톤과 매너를 가진 경찰 강소주를 서주현이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를 모은다.
'도둑놈 도둑님'은 현재까지 서주현의 '인생작품'이라고 할만 하다. 그동안 연기 부문에서는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서주현이 '도둑놈 도둑님'으로 재능을 만개할 수 있을까? '도둑놈 도둑님'을 재밌게 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서주현의 성장한 연기력을 보는 것도 하나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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