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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정영주 '호흡 퀸'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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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정영주 '호흡 퀸' 타이틀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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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뮤지컬배우 정영주가 가장 오랜 음을 유지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혼다 코리아에서 주최한 ‘혼다 어코드 배틀’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한 내구성을 인정받는 혼다 어코드의 성격을 닮은 뮤지컬 배우를 찾기 위해 열렸다. 윤복희, 최병광, 정선아, 김다현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선정돼 배틀에 참여했고, 정영주가 26초65의 기록으로 가장 오래 처음과 같은 음을 유지한 배우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정영주[사진=카라멜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영주는 이미 공연계에서는 실력파 명품 조연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연극 ‘프랑켄슈타인’에서 드 라쎄와 마담 프랑켄슈타인의 1인 2역을 맡아 삭발을 하는 등 열정과 감동의 연기로 매회 뜨거운 성원을 이끌어 냈다.

오리지널 영화의 흑인 여배우 우피 골드버그를 능가하는 뮤지컬 ‘시카고’의 흑인 영매 오다메 연기를 비롯해 ‘루나틱’ ‘고스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을 통해 탄탄히 입지를 굳힌 그는 최근 워쇼스키 남매의 미국 드라마 ‘센스8’에 출연했으며 화제의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흑인 유모 매미 역에 박준면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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