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쌈 마이웨이’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앞으로 박서준과 김지원의 로맨스를 어떻게 전개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CP 문준하·제작 전산 김희열·연출 이나정 김동휘·PD 윤재혁 이주호·극본 임상춘)에서는 박서준(고동만 역)이 김지원(최애라 역)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준의 달라진 상황이 공개됐다. 앞서 격투기 게임에서 승리한 박서준은 격투기계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조명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박서준은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생겼다.

박서준은 은행에서 돈을 찾아 그동안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그 빚을 갚았다. 안재홍(김주만 역)에게는 게임아이템을 선물했고, 송하윤(백설희 역)에게는 예쁜 인형을 줬다. 김지원에게는 해먹을 준비해줬지만, 김지원은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걸 원했다. 

안재홍, 송하윤과 함께 있던 김지원과 박서준은 각자 핑계를 대고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안재홍과 송하윤은 김지원과 박서준을 몰래 지켜봤다. 안재홍은 “쟤네 진짜로 사고한번 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김지원과 단둘이 있게 된 박서준은 그에게 순금반지를 건넸다. 두 사람은 반지 하나를 두고도 현실적인 얘기들을 나눴다. 

총 16부작인 ‘쌈 마이웨이’는 이날 방송을 기준으로 9회를 넘어섰다. 드라마가 중반부에 들어선 가운데, 앞으로는 김지원과 박서준의 로맨스가 중점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엔 박서준이 격투기 선수로 발전해나가면서, 김지원 또한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향후 김지원과 박서준이 펼쳐낼 얘기들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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