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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 '라스' 이소라, 활약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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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 '라스' 이소라, 활약 기대되는 이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2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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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라스)에 출연하는 모델 이소라가 다시 한 번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라스' 이소라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이소라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기 시작했다. '라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소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모델 이소라는 여러 면에서 핫하다.

라스 이소라 [사진=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과거 한 방송에서 이소라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을 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MBC ‘나 혼자 산다’

25년차 싱글라이프를 가감 없이 오픈한 이소라는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인데도 전혀 녹슬지 않았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소라 집은 휑하다 싶을 만큼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꼭 필요한 가구만을 배치하며 심플의 절정을 보여줬던 거실, 주방 또한 마치 호텔을 연상시키듯 깔끔해 보여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찬가지로 심플하기 그지없는 침실에서 잠을 청한 이소라는 미처 눈을 뜨기도 전에 귀 마사지를 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인증했다. 눈을 뜨자마자 태블릿PC로 할리우드 소식을 스캔한 이소라는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을 깔끔히 목욕시키는 것으로 부지런한 하루를 시작했다.

이소라 집 공개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남자친구가 공개되는 대목이었다. 외출을 준비하던 이소라는 거실 창문 앞에 선 채 LED조명까지 갖추며 연하의 남자친구 댄과의 영상통화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를 한껏 흐트러뜨린 뒤 섹시미를 발산한 이소라는 통화 직전 거울을 보며 섹시한 표정을 연습하기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어진 남자친구와의 통화에서 먹은 음식까지 시시콜콜 이야기하며 담소를 나눈 이소라는 "나한테도 와서 빨리 만들어줘", "진짜 진짜 보고 싶다"등의 달달한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소라 [사진=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이소라의 열애 고백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 건 2013년 5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서다. 이소라는 “혹시 지금 열애중이냐?”는 MC의 질문에 “방송 끝나고 나중에 사진 찍히면 나 굉장히 이상해지는 거다.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하겠다. 남자친구 있다”는 말로 남자친구의 존재를 시원시원하게 인정해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열애 고백은 남자친구가 적지 않은 나이차를 자랑하는 연하라는 사실로 더욱 화제를 뿌렸다. 이소라는 “연상이냐, 연하냐?”며 돌직구를 던지는 MC를 향해 “내가 한혜진씨만큼 운이 좋은 거 같다”는 말로 남자친구와의 나이차를 넌지시 암시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소라의 열애 고백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라는 그녀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마무리됐다. ‘간략한 열애 사실의 공개’에만 그치길 원했던 이소라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그 고백은 이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방송 다음날에도 이소라 남자친구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관심 레이더망을 가동시켰다.

그런데 아쉽게 이소라 남자친구에 대한 더 이상의 정보는 어디서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과거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뇌구조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연애라 답하기도 했던 이소라, 과연 “남자친구와 손잡고 길거리를 걷는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다”는 이소라의 바람은 언제쯤 이뤄지게 될지 궁금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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