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은아 뛰어야 돼’

가수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 ‘팔레트(Palette)’ 가사 중 일부다. 이는 ‘효리네민박’에 방문한 아이유에게 잘 어울리는 말이 됐다.

이효리의 예능 복귀작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효리네민박’ 측에서는 최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와는 달리 ‘효리네 민박’에 아이유가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효리는 ‘직원’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 아이유를 보고 깜짝 놀란다. 스태프가 직원으로 온다고 알고 있었던 이효리는 아이유를 보며 “우리가 어떻게 너를 부려먹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유는 이효리의 걱정(?)과는 달리 ‘효리네 민박’에서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쉴 새 없이 “지은아”라며 아이유의 본명을 부른다.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도와 청소, 설거지, 요리를 한다. 

20일에는 ‘효리네민박’ 1회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예고영상에서는 티저에서 나타나던 것보다 조금 더 구체적인 ‘효리네민박’ 콘셉트가 드러났다.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효리네민박’을 찾은 일반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재미도 선사한다.

이효리는 여전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로서의 입지를 놓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효리네민박’은 이효리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아이유의 출연이 더해져 팬들의 관심을 더욱 뜨겁게 모으고 있다. 

‘효리네 민박’의 첫 방송 날짜가 다가오면서 프로그램을 향한 누리꾼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다. ‘효리네민박’이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이효리가 또 어떤 새로운 이슈를 터트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