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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친딸, 봄이 아닌 최윤소 딸 마야다? 어떻게 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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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친딸, 봄이 아닌 최윤소 딸 마야다? 어떻게 된 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0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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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이름없는여자’에서 최윤소의 딸인 김지안이 오지은의 딸인 것을 암시했다. 오지은과 김지안이 친모녀관계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CP 김성근·제작 김희열·연출 김명욱·PD 이호 나수지·극본 문은아)에서는 김지안(김마야 역)의 허리춤에서 점이 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은(윤설 역)이 친딸인줄 알았던 조예린(김봄 역)과 헤어지게 됐다. 자신과 조예린 사이에 실행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불일치로 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오지은은 조예린의 입양모인 박소정(김순미 역)을 몰아세웠다. 자신에게서 딸을 빼앗아갔단 이유였다. 하지만 박소정은 조예린을 정식 입양 기관을 통해 입양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다시 한 번 오지은과 조예린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결과는 두 사람이 친모녀관계가 아닌 것으로 나왔다. 오지은은 오열하며 박소정에게 사죄했다. 

처음 100% 일치로 나왔던 유전자검사결과와 달리 두 번째 검사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온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최윤소(구해주 역)의 집에 머무르던 조예린이 짐을 챙기면서 김지안(김마야 역)의 칫솔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바꿔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김지안이 오지은의 친딸인 것으로 암시되는 장면이 나타났다. 김지안의 허리춤에서 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허리춤에 있는 점은 오지은이 딸에게서 기억하고 있는 신체적 특징이다. 조예린에게도 이 점이 발견됐지만 그가 친딸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김지안이 오지은의 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김지안은 서지석(김무열 역)과 최윤소의 딸로 나오고 있다. 만약 김지안이 오지은의 친딸일 경우, 대립관계를 그리고 있는 오지은과 최윤소의 갈등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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