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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박해미, 집나갔다 친딸 이자영과 스쳐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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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박해미, 집나갔다 친딸 이자영과 스쳐지나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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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박해미가 집을 나간 가운데, 박해미와 이자영이 다시 만날 가능성이 암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CP 박기호·연출 고영탁·PD 이소연·극본 염일호 이해정)에서는 박해미(허성희 역)가 집을 나간 장면이 그려졌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박해미 [사진 =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미가 남편 고인범(진대갑 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갔다. 집을 나간 박해미는 과거 살던 동네를 찾았다. 박해미는 과거 일들을 떠올렸고, 이내 택시를 잡아타고 동네를 벗어났다.

이때 집으로 들어오던 이자영(차희진 역)이 친모인 박해미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자영은 박해미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이자영은 할머니인 서우림(노연실 역)과 박해미 얘기로 갈등을 빚었다. 이자영은 “엄마가 왜 집나갔는데요. 할머니 때문이잖아요”라고 말하며 서우림을 원망하는 발언을 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응경(오경아 역)은 두 사람의 눈치를 살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자영 [사진 =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화면 캡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속 박해미의 인물 설명에 따르면 그는 과거 가난한 친정을 돕기 위해 부동산 일을 시작했다가 사기죄를 뒤집어쓰고,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버림받았다. 이후 그는 고인범의 집에서 17년간 동거녀로 살고 있지만 친자식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현재 이자영은 박해미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자영의 남매이자 박해미의 아들인 도지한(차태진 역)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도지한은 엄마인 박해미가 집을 나간 것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해미가 향후 이자영, 도지한과 다시 만난다하더라도, 이들과 각기 다른 관계를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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