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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故 윤소정 영결식서 눈물 "마지막 인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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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故 윤소정 영결식서 눈물 "마지막 인사 못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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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故(고) 윤소정을 추모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故 윤소정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장면을 공개했다.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 故 윤소정 [사진 =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20일 오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엄수된 故 윤소정의 영결식의 모습을 담았다. 영결식에는 많은 연극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17일에는, 故 윤소정의 빈소에 많은 후배연기자들이 애도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팀의 나영희, 윤세아, 오연서, 김병옥 등도 참석했다. 

김병옥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지난 연말 송년회도 내가 같이 모시고 했다. 그게 마지막 송년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엽기적인 그녀’하면서 선생님이 굉장히 많이 챙겨주시고 예뻐해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인사를 못했다.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종원은 “50년 넘는 연극 인생, 연기자 인생을 사셨으니까 연기자로서는 만족하실 거다”고 얘기했다. 고두심은 “뜨거운 분이라고 느꼈다. 모든 것에 열정을 담아서 그렇게 살아오셨다”고 알렸다.

故 윤소정은 16일 향년 7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故 윤소정은 패혈증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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