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이장면Q] '불타는 청춘' 김선경이 가르친 '도레미 송' 나온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상태바
[이장면Q] '불타는 청춘' 김선경이 가르친 '도레미 송' 나온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타는 청춘’의 김선경이 멤버들에게 ‘도레미 송’을 가르치며, 해당 노래가 나왔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김선경이 김부용, 강수지, 김국진, 박선영, 최성국, 이연수, 김광규 등에게 ‘도레미 송’을 가르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앞서 김선경과 대화를 나누던 이연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언급했고, 이에 따라 김선경이 ‘도레미 송’을 배워보는 시간을 제안한 것이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의 김선경이 멤버들에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온 ‘도레미 송’을 가르쳤다. [사진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화면 캡처]

‘도레미 송’은 지난 1965년에 나온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에서 주인공 마리아(줄리 앤드류스 분)가 일곱 명의 아이들에게 가르쳤던 노래로, 한국어로 개사돼 불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크리스토퍼 플러머 분)가의 가정교사로 들어가면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 송’을 비롯한 음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마리아가 음악을 매개체로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동시에 엄격한 성격의 폰 트랩의 마음의 문까지 열었기 때문이다. 

뮤지컬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은 다양한 명곡들을 남긴 것과 더불어,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아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작품으로 꼽힌다. 마리아와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밝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함께, 음악과 춤이 자아내는 경쾌함이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약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 영화 속 마리아가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하나가 된 것처럼, ‘불타는 청춘’ 멤버들 또한 어설픈 실력으로도 결국엔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시켜 눈길을 끌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