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이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강동호 논란에 대중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강동호는 성추행과 관련된 루머가 퍼지면서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구설에 올랐다. 현재까지도 사실여부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팬들의 답답함이 가중된 가운데, 이를 놓고 다채로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사실 여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더 기다렸다가 소속사의 입장을 들어본 뒤 비난해도 늦지 않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강동호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이 강동호에게 실망한 마음은 있지만, 끝까지 그를 믿어주려 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뉴이스트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잘 처신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탈퇴를 요구하기도 한다. 현재 강동호는 뉴이스트 멤버로서 거기에는 김종현을 비롯해  황민현과 아론 그리고 최민기 등이 속해있다.

강동호의 이번 일이 안타까운 이유는 지난 2012년 데뷔했던 뉴이스트가 5년 뒤인 현재 막 관심을 받기 시작한 그룹이라는 점 때문이다. ‘프듀2’를 통해 매력을 선보이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동시에 뉴이스트라는 그룹까지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강동호는 ‘산적 섹시’라는 별명으로 ‘프듀2’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같은 그룹 황민현은 최후 11인 안에까지 들어 워너원으로 활동하게 됐고, 과거 발표된 뉴이스트의 곡이 역주행하는 등 상승세에 올라타 진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동호 논란으로 인해 빨간불이 켜진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강동호의소속사 플레디스의 입장 발표가 남아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궁금증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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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