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박보검과 장나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너를 기억해’에 출연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보검과 장나라는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박보검은 정선호 역을, 장나라는 차지안 캐릭터를 맡았다. 

당시 ‘너를 기억해’ 측에서는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박보검과 장나라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메이킹 영상도 있었다.

메이킹 영상 속 박보검과 장나라는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마트에서 카트를 끌며 이런저런 얘기를 전했고, 이때 그의 눈에 장나라가 들어왔다. 박보검은 “차지안 형사님을 소개한다”며 장나라를 소개했다. 

장나라는 얼떨결에 카메라를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장나라는 “어떤 음식 좋아하냐”는 박보검의 질문에 “지중해산 된장찌개”라고 대답하는 등 특유의 귀엽고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장나라의 장난스러운 대답에 두 사람의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박보검과 장나라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고, 띠동갑의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남다른 그림을 자랑했다. 

1993년생 박보검과 1981년생 장나라의 나이 차이는 12살이다. 박보검과 장나라의 올해 나이는 각각 25세, 37세다. 

장나라와 박보검은 23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에도 한차례 불거졌지만, 양측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입장을 전하며 일단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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