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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그 여자의 바다' 이현경, '사장님'이었던 최성재 아들인 것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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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그 여자의 바다' 이현경, '사장님'이었던 최성재 아들인 것 알게 됐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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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의 이현경이 최성재가 아들인 사실을 알게 됐다. 최성재 또한 이현경이 친모인 것을 곧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CP 최지영·연출 한철경·PD 김민태·극본 김미정 이정대)에서는 이현경(이영선 역)이 최성재(김선우 역)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이현경 [사진 =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경이 조병기(장집사 역)를 만나 반효정(조금례 역)이 하고 있는 오해를 풀고자했다. 이현경은 조병기에게 과거 가족들과 헤어질 당시 있었던 사정을 전하며 반효정을 다시 만나게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조병기는 반효정에게 이 얘기를 전했다. 하지만 반효정은 이현경의 말을 쉽게 믿지 않았다. 그런데 반효정과 조병기가 하는 얘기를 최성재가 듣게 됐다. 최성재는 조병재가 ‘작은 마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자신의 엄마를 칭한다는 걸 직감했다. 

최성재는 조병기가 반효정과 얘기를 끝내고 나오자 어머니에 대한 얘기인지에 대해 물었다. 조병기는 둘러댔지만, 최성재는 두 사람이 갑자기 죽은 엄마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또한 최성재는 반효정이 그토록 자신의 어머니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조병기가 진실을 밝히지 않아 최성재는 이현경이 살아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현경은 최성재의 존재를 알게 됐다. 최성재가 반효정에게 ‘할머니’라고 부르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이현경은 최성재가 자신의 아들인 것을 깨닫고 크게 놀랐다.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최성재 [사진 =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화면 캡처]

이현경과 최성재는 원래 알던 사이였다. 이현경은 눈앞에 아들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단 점 때문에 더욱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현경이 최성재가 아들인 것을 알게 됐지만, 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효정 때문이다. 이현경을 좋아하지 않는 반효정은, 이현경이 최성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에 대해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성재가 곧 이현경에 대해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친모자관계로 재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재와 이현경이 다시 만날 경우, 두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관계 또한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돼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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