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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CEO' 야구선수 이승엽, 동료 김효남 위해 응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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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CEO' 야구선수 이승엽, 동료 김효남 위해 응원 나섰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6.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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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이승엽이 전직 야구 선수였던 김효남을 위해 방송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JTBC '나도 CEO'에서  전 야구 선수 출신 김효남의 자립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전직 동료를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승엽은 후배 김효남에게 "힘든 시기가 많았는데 포기하지 않았으니 여기까지 온거다"며 "제2의 인생이 시작됐으니, 앞으로는 웃을 수 있게 열심히 하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다.

JTBC '나도 CEO'에서  전 야구 선수 출신 김효남이 4호 사장님이 됐다. [사진=JTBC '나도 CEO' 제공]

이승엽의 지원에 MC 군단도 힘을 냈다. 박수홍은 교육 현장을 찾아 칼질이 서투른 김효남에게 직접 시범을 보였다. 

한은정은 개업 후 직접 찾아온 김효남의 부모님을 싹싹하게 챙기며 전직 야구선수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엽과 함께 구자욱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건국대 출신의 우완 투수였던 김효남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그러나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2012년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됐고, 2014년 7월 방출됐다. 프로 통산 43경기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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