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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설리·김수현 눈물· 감독교체·후기? 영화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어떻게 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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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설리·김수현 눈물· 감독교체·후기? 영화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어떻게 퍼졌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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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수현이 흘린 눈물의 의미부터 영화 속 설리(최진리)의 노출 수위 그리고 감독 교체및 평론가들의 혹평 등은 ‘리얼’이 연일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주된 이유가 됐다.

특히나 대중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설리의 노출 수위다. 과거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로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던 설리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것은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졌다.

영화 ‘리얼’ 설리(최진리), 김수현 [사진 = ‘스포츠Q’ DB]

그렇다면 영화 ‘리얼’ 속 설리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 그리고 김수현을 눈물 흘리게 한 영화 ‘리얼’ 자체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인스타그램 태그를 통해 호평과 혹평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선정한 누리꾼들의 영화 ‘리얼’ 후기를 전한다.

365*** ‘아침부터 갑자기 화가 났는데 왜인지 생각해보니 리얼 때문이었다’
yes*** ‘그냥 말문이 막힌다’
se0*** ‘장르가 액션이 맞는지, 마지막은 뭔지. 설리는 너무 예쁨’
nas*** ‘다 보고 온 자가 영웅’
sjo*** (영화 예매권을 구긴 사진과 함께) ‘리얼 후기’
vel*** ‘김수현이 안쓰러워 끝까지 응원하며 본 영화. 끝까지 아무것도 없었다. 100억은 왜 때문에’
0.ls*** ‘내 주관에선 그렇게 망작이라는 명성(?)과는 다르게 돈이 아깝지도 않았고 남들에게 보지 말라고 욕할만한 영화도 아니었다’

이외에도 영화 리뷰·커뮤니티 사이트 익스트림 무비의 김종철 편집장은 26일 SNS를 통해 “리얼 언론시사 끝. 이게 영화냐 쓰레기지. 어이없고 짜증나고 화나고 분노에 몸이 떨린다. 트랜스포머5 다시보고 눈을 씻고 싶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 제작단계에서 감독 교체가 이뤄진 것을 두고도 뒷말을 낳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리얼’(감독 이사랑)은 김수현과 이성민, 성동일, 최진리, 조우진 등이 출연했으며, 러닝타임은 13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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