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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군주' 여주인공이 바뀌었다? '사이다' 윤소희와 비교되는 '답답한'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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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군주' 여주인공이 바뀌었다? '사이다' 윤소희와 비교되는 '답답한' 김소현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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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군주 가면의 주인’의 윤소희와 김소현이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 김화군(윤소희 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세자 이선(유승호 분)을 위해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편수회 수장 대목(허준호 분)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군주'에서 윤소희가 유승호를 향한 연심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MBC '군주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이날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 윤소희는 유승호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윤소희는 허준호에게 “할아버지처럼 힘을 가질 것이다”라며 선전포고했다. 이후 윤소희는 짐꽃밭에 몰래 잠입한 유승호와 재회하며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윤소희의 도움 덕분에 유승호는 자신의 호위무사 이청운(신현수 분)과 함께 짐꽃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윤소희는 유승호를 위해 짐꽃밭을 불태우는 등 본격적으로 허준호와 맞서 싸울 것임을 예고했다.

‘군주’의 윤소희와 달리 김소현은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소현은 왕의 자리를 욕심내는 천민 이선(엘 분)을 만나 저지만 할 뿐 다른 행동은 보여주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소현보다 윤소희가 더 낫다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군주’에서 윤소희는 유승호로 인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짐꽃밭을 불태운 윤소희가 허준호과 마주했기 때문이다. 과연 허준호가 편수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손녀까지 죽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군주'에서 김소현의 태도에 시청자들이 답답함을 표하고 있다. [사진 = MBC '군주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앞으로 유승호는 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군주’에서 유승호는 왕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또한, 왕의 자리에 오른 뒤에 유승호는 윤소희가 아닌 김소현을 선택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군주’에서 유승호를 향한 윤소희의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가운데, 김소현은 다소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윤소희, 김소현 그리고 유승호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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